국가직무능력표준 컨퍼런스를 다녀오다.

무인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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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9. 2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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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능력개발의 달 9월을 맞이하여 9월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다양한 컨퍼런스가 발표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업그레이드기자단이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코엑스 그랜드볼룸으로 가보았더니

다양한 기업들의 부스가 보이네여.

 

 

다양한 이벤트와 기념품도 듬뿍

 

 

눈에 띈 일터를 배움터로(work to school) 본 기자는 왠지 열정적으로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표어였습니다.

 

 

상당히 다양한 컨퍼런스가 펼쳐지고 있어서 한곳을 선택하기가 정말 힘들었습니다.

시간이 많이 겹치므로 모두 듣고 싶지만

올해가 국가직무능력표준 개발이 시작된 지 10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므로

2012 국가직무능력표준 세미나에 참여를 하였습니다.

 

 

부스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 세미나 기본자료를 받고 현장등록을 하였습니다.

다른 부스직원보다 상당히 친절하시고 활기찬 느낌을 받은...

 

 

중간 크기의 80명정도 수용할 수 있는 세미나장

 

 

특히 이날은 국가직무능력표준에 대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어수봉 교수님을 중심으로

산업별협회 및 다양한 연구부처에 유명하신 분들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의 장을 보여주신다고 합니다.

본 기자도 내심 기대가 많이 되는 세미나였습니다.

 

 

첫번쨰 발표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도입한 기업의 HRD(인적자원개발)전략과

과제에 대한 내용이였습니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의 이효천팀장님 께서 NCS(기계설계군)에 대한 열띤 발표의 시간이였습니다.

발표의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해보면

 

기계산업이란?

 

 

◎ 자본집약적 산업인 동시에 고용창출형 산업

 

◎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선진국형 수출주도산업

 

주력 제조업에 생산설비를 공급하는 핵심기반산업

단기간에 기술축적 등 경쟁력확보가 어렵지만 성숙단계에 진입하면

부품공급등 전후방산업 연관효과가 큰 고부가 가치산업

자본,기술집약 산업으로 IT등 기술 융합화를 통하여

차세대에 산업영역이 확대되는 미래성장 주력산업

 

유망한 기계산업에서 직업구조를 분석한 결과 대표적으로 5대(개발기획, 기계설계, 생산관리,생산, 설치및 유지보수)군으로 나뉘어지며, 현재 기계산업에서 가장 활발하게 직무별 교육훈련대상에서 기계설계파트에서의

중요성이 눈에 띄었습니다.

 

직무별 산업기술인력 보유현황자료를 참조해보니 설계파트가 1,701명의 높은 보유인력을 보이고 있으며

최종학력군 또한 박사급이 8명이나 되며 또한 회사조직에서도 중간관리자(과장~부장급) 가장 높은 직무군으로 통계가 나와있습니다.

 

 

이렇게 중요한 직무군을 NCS(국가직무능력표준)을 도입하여 HRD(인적자원개발)한다면 높은 효율성을 낼수 있다는 전반적인 내용이였습니다.

 

 

2번쨰 발표로는 C&P 컨설팅 조세형대표님의 국가기술자격효용성에 대한 평가와

체계구축 방안이였습니다.

 

 

국가기술자격 효용성 평가모델의 필요성

 

 국가기술자격 중요성

 

학위와 더불어 인적자원개발 및 지식축적의 결과를 외부에 표시할 수 있는 지표로, 교육훈련시장과 노동시장을 연계하는 인적자원개발의 핵심 인프라로서 국가 경쟁력 제고정책의 주요내용임.

 

 평가의 필요성

 

기술 및 경영환경이 급격히 변화함에 따라 자격의 역할 및 그효과성도 변화하였음 고로 자격의 노동시장 효용성을 평가하여 개선하기 위한 품질관리 시스템이 필요함.

 

 기존 연구의 한계

 

 국가기술자격의  효과성을 검증하고자 하는 다수의 선핸연구가 수행되었음.

하지만 이들 연구는 평가지표가 중복하고 비용이 과다하게 소요되는 문제점을 갖고있음.

 

 효용성평가

모형구축 필요

 

따라서 단순화된 지표와 국가DB를 활용하여 국가기술자격의 효용성을 상시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평가체계가 필요함.

 

 

 

 

2009~2011년까지의 3년간의 국가기술자격에 대한 통계자료(고용보험 db를 활용, 자격취득자가 근무하는 회사 인사담당자의 인터뷰)토대로  분석해보았더니 직접적활용(법률상으로 필수 자격증군), 간접적활용(채용, 진급시 우대해주는 자격증군)으로 나누어지며 대부분 간접적활용에만 이용되고 있으며 직무에 활용성이 떨어지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현재 이렇게 큰 활용성이 업다라는 결론이 나오는 시점에서

수많은 국가기술자격시험을 통과한 자격증 취득자를 위해서는 국가와 기업에서의  취득자의 직무능력 항상,

혹은 취업시 꼭 필요한 자격증으로 평가체계가 잡힐려면 지속적인 국가기술자격 효용성 상시모니터링 체계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3번째 시간은 좌장: 어수봉교수님(한국기술교육대학교)을 중심으로 주제별 토론의 장이 열렸습니다.

 

주제별 토론 I : 허대영팀장(한국철강협회), 이대근팀장(한국단자공업주식회사)

 

주제별 토론 II : 박재민교수(건국대학교), 박종성실장(한국직업능력개발원)

 

종합토론 : 편도인과장(고용노동부), 김주섭 선임연구위원(한국노동연구원)

 

 

 

허대영팀장님의 의견

 

국가직무능력표준의 핵심은 산업현장에 있으며, NCS를 통해 일과 교육훈련 필요하다.

고로 자격의 선순환 체계가 구축되면 산업계가 가장 많이 활용할 것이다.

 

기업차원에서의 NCS활용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산업과 기업의 니즈를 현실적, 효율적으로 반영되어 야 하며 기업의 HRD전략과 연계하여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표준사례를 제시하여 활용성을 극대회시켜야 한다. 또한 NCS및 활용패키지에 대한 기업의 관심과 이해부족을 해소할 수 있는

적극적인 마케팅이 필요하다.

 

 

이대근팀장님의 의견

 

숙련형성 경로 구조 개발의 대전제는 국가직무능력표준이 기개발된 직종이어야 한다.

 

국가직무능력표준이 기 개발된 직종중에서도 근로자의 기업 내 경력개발에 따른 수평이동이 가능하도록 해당 직무단위 내 NCS가 고르게 개발 완료되어 있어야 한다.

 

기업내 경력개발을 위한 수직 및 수평이동을 산업내 업역별 특성을 잘 파악하고 기업간 정보공유를 이끌어 낼수 있는 산업별 인적자원개발협의체가 조직된 분야에서 객관적이고도 효과적으로

숙련형성경로를 개발되어야 한다.

 

 

박종성실장님의 의견

 

국가기술자격 효용성 평가 개념에서 제시한 자격시스템은 자격관리시스템으로 표기하는것이 필요하고, 개인의 효용성, 기업의 효용성, 국가산업의 효용성은 모두 중요한 요소이다. 다만 평가지표의 세부항목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능력형자격과 면허형의 구분 평가,  직업자격과 일반자격의 구분 등은 보다 심도있게 평가 되어야 한다.

 

다양한 토론의 질문과 의견들이 오고갔으며 오늘 세미나에서의 본 기자는 기업과 나라에 왜 국가직무능력표준의 활용성이 시급한지에 대한 의미를 느끼게한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얼마나 시급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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