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국밥한그릇에 속을 다스립니다

무인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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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7. 1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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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간 하루만 쉬고 6일을 이슬이와 같이 있었더니 금요일인 오늘은 몸상태가 확 가버린 것 같네여

아침부터 의자에 눕다싶히 하고 있으니 술냄새 풍기지 말고 해장이나 하고 오라는 대표님의 비수같은 명령에

항상 찾게되는 이곳 엄니보러 다시 방문을 하였네요

 

 

국밥집에서는 보통 김치, 깍두기만 주는데 깻잎절임이 추가로 나와서 속도 아프고 입맛없을때 한장씩 쭈욱 떼서 먹으면

나름 괜찮습니다

 

 

왠지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무아이들도 저처럼 시들거리네여 하핫

그냥 그렇게 생각해서 그런건지 우엉

 

 

부추왕창 넣고 들깨가루 후추 팍팍 얼큰하게 다대기까지 투척하면 조리는 끝

제발 다음주는 국밥 않먹게 해주세여 하나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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