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는 갈비탕이 최고 깔끔한 국물맛을 느끼다

무인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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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 1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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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다 금요일까지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는 뉴스를 보고 마음도 시리고

몸보신 할만한 점심메뉴를 찾다가 방문한 이곳은 전골과 탕이 전문인 것 같아요



다양한 메뉴중에 그래도 남자는 고기를 뜯어야겠지요 바로 왕갈비탕을 주문하고

기다려봅니다



새롭게 만든 깍두기와 김치는 색감부터 입맛을 다시게 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말입니다 다른 음식점을 가보면 무가 조금 물러진 상태인데 여기는 아삭하다고 해야되나

하루전에 만들어 먹는 느낌이랄까 새콤하면서 시큼한것을 좋와하시면 아마도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까 싶구요



한뚝배기 밥상에 올라오는데 특유의 느끼한 기름기가 안보이고 맑은 국같은 스타일

다진파와 당면사리 은행으로 오리지널 갈비탕의 맛을 살리려 하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왕갈비 같은경우는 핏물을 잘빼고 얼마나 끓이냐에 따라서 특유의 잡내를 말끔히 잡아주는게 관건인데

이 집은 압력밥솥에 돌린것 처럼 어르신들이 드시기에도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네요




그냥 사정없이 젓가락 쑤욱 내린 갈비의 자태 육안으로도 충분히 보이실것 같네요



음주후에 칼칼한 맛을 원하는 분들은 옆에 다대기통이 있으니 활용하시면 이렇게 보기만 해도 속이 확풀리는 얼큰 왕갈비탕으로

재탄생도 된다는 사실



아무래도 다양한 음식을 먹으면서 가게를 소개하는 제가 아니므로 그냥 썰만 올립니다

오늘도 완뚝 완료 하지만 아주 조금 팁을 드리면 개봉동에 kt 기지국 주변에 있는 가게라는 점

알아서 찾으세요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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