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으로
노란통닭 저염식에 감탄하다
동생이 퇴근길에 사가지고 들어온 노란통닭이랍니다 바삭함이 예사롭지 않타는 말을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는데 직접 먹어보기엔 이번이 처음이네요 옛날 방식을 추구해서 그런지 포장지도 우리 아버지들이 어렸을때 술한잔 걸치시고 가지고온 종이봉투 추억이 돋네요 최산의 육질이라 기대를 해보면서 개봉박두 양념소스랑 치킨무를 주셨는데 자주색 무가 식욕을 더욱 땡기게 하는 것 같습니다 사정없이 뜯었더니 우르르 쏟아지는 치킨의 자태가 튀김옷에 카레향이 은은하게 나고요 튀김의 진한 기름향이 많이 않나서 좋터군요 모든 부위를 한입크기로 잘게 썰어서 아이들한테도 먹이기 수월할듯 싶습니다 노란통닭을 배터지게 먹어보니 2가지가 떠오릅니다 우선 기존의 다른 체인의 맛에 길들여져 계신분들은 첫맛은 조금 밍밍할 수 있겠네여 저염식이다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