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하얼빈에서 철판오징어를 먹다
무인그녀
·2016. 7. 24.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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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중국출장으로 고단했던 하루였는데 마침 하얼빈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단동에 있는 친구가 위로차
올라와서 술한잔을 하게 되었네여 평소에 자주 가던 호프집으로 이동을 하였져 한국과 비교했을때는
조금은 문화적인 차이가 있어서 그런지 진열장위에 가지런히 놓여있는 백주들을 보면 느낌이 오시나여?
한국에서는 안주를 주문하면 보통 10분안에 나오는데 중국은 기다림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추이출롱하나 시켜서 한병정도 비우면 나올듯 싶네여 그래도 타국에서 벗과함께
담소를 나누니 너무 좋네여
쿠킹호일에 감싸서 나온 철판오징어랍니다
보기에는 한국과 별반차이가 없잔아 생각을 하시겠지만 향신료가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본연의 오징어의 스멜은 느낄 수 없고 향맛으로 먹는다고 해야되나 그런 느낌
이틀후면 떠나는 이곳이지만 추억으로 남아 서울에 가면 왠지 생각날 것 같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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